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 영향으로 바지 안에 입을 옷, 또는 실외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기모레깅스를 많이 찾고 계시는데요. 저 또한 한 겨울에도 실외에서 걷기 운동을 위해 구입하려 합니다. 2년전쯤 샀던 안다르 제품이 너무나 따뜻하고 좋았는데 교복처럼 입으니 보풀이 생겼더라고요. 그럼 함께 가격에서도 재질에서도 1등제품은 무엇인지 저와 알아보실까요?
기모레깅스 가장 많이 팔리는 top 3
1.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80프로 세일을 한 덕분인지 이번주에 제일 많이 팔린 브랜드는 젝시믹스이다.
지금 현재 가격은 1+1으로 4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따뜻한 안감과 바같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재질로 인해 20대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이번주 최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고 평점 역시 4.9이상으로 아주 높은 편이다.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더블플러피 기모 레깅스은 블랙라벨의 쫀쫀함과 기모 레깅스의 따뜻함, 어느 하나도 부족함 없이 채워주는 레깅스로 입었을때 핏 또한 예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일단 가격이 거의 5만원대라서 크게 싼 느낌은 들지 않는다.
2. 2년째 계속 입고있는 안드르는 이번주 두번째로 많이 팔린 제품이다.
"세상에 기모레깅스도 슬림해 보일 수 있나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는 안다르 라이크라 25%함유, 쾌적한 탁텔기능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뛰어난 보온력과 칼바람에도 끄덕없다는 안다르 레깅스는 현재 1+1 59000원으로 젝시믹스보다 만원이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고, 평점은 4.8점으로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입고 있고 만족하고 있지만 굳이 돈을 만원 더 주고 안다르를 사고 싶지는 않다.
3. 스컬피그 레깅스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 스컬피그는 젝시믹스, 안다르에 이어 이번주에 세번째로 많이 팔린 기모 레깅스로 아주 높은 평점과 핏이 이쁘다는 이유로 많이 팔리고 있는 중이다. 하이 서포트 기능으로 와이존 커버와 뱃살을 커버해주는 이 제품은 프리미엄의 가공으로 안감이 피부에 닿을때 아주 포근함을 준다고 한다. 컬러는 무채색 위주로 비비드한 색깔을 강조하는 젝시믹스와 파스텔톤이 이쁜 안다르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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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따뜻한 브랜드의 기모레깅스
사실 이 블로그 글을 쓰면서 여러 레깅스를 검색하고 조사해본 결과 안감의 기모는 비슷비슷한데 몇 번 빨았을때 안의 기모가 뭉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안감이 뭉치면 다리가 통통해 보일 수 있다. 물론 보온성도 떨어질 것도 분명하다. 요즘 건조기를 돌리는 가정이 늘면서 옷감이 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감이 기모일수록 바같 재질 또한 보풀이 일기 쉽다. 재질을 더욱 탄탄하고 보풀이 덜 나는 재질을 쓰는 레깅스를 골라야 하는데 모든 브랜드가 좋은 재질을 강조하고 있으니 소비자는 알 길이 없다. 그래서 가격면에서도 문안하고 평점또한 높은 젝시믹스를 구입하기로 했다. 젝시믹스를 입어보고 안다르와의 차이점을 다음에 올리도록 해야🍀